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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이(=임서준)

2018.03.05(18:35)

36주차 조산이지만 건강히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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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쥔장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뱃속에 품었던 아이였는데,

고생끝에 출산했네요^^

행운의 숫자가 된 1835 ㅋㅋㅋ 앞으로 기억될숫자와 함께

앞으로 육아에 더욱 신경써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잠시 시간이 나면 종종 하겠지만ㅎㅎㅎ

우리 세가족을 된 길쭉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급 인원

정기검진 받으러 병원 왔다가, 아이가 많이 내려왔다는 예기를 듣고 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때 검진받을때가 32주차였습니다. 요즘 회사일도 계속하고,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아이 또한 엄마,아빠가 궁금한지 빨리 나오고 싶어했는지~ 밑으로 많이 내려왔더라구요 ㅠ  임신하면서 만삭까지 일을 다니는 분들도 계시지만, 몸이 약한분들도 계시니까! 임산부라면 집에서 쉬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입원했던 병실은 계속 점검 받았던, 제일여성병원입니다 ㅋㅋ 나름 크고, 분말실,소아과,산후조리원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는 나름 큰 병원입니다.




■ 입원 시작!

이때는 몰랐습니다. 잠깐 입원만 하면 금방 퇴원할줄 알았는걸ㅋㅋㅋㅋ 초반이라서 나름 밝은 모습으로 입원하게 됐고, 저도 출퇴근을 이날부터 병원으로 했습니다^^ 처음엔 2인실이었는데, 불편함이 많아서 1인실 병원으로 입원했지요 ㅋㅋ




■ 병실의 지루함 시작

병실에서 어느덧 3주넘게 입원을 했습니다.  지루함 가득 ㅋㅋ 갑자기 입원할거라 마음의 준비도 없이 여간 불편했던 마눌님 ...... ㅎㅎ 계속 이렇게 진행되다가 진통이 와서 결국 병원 아래층인 분말실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간 시간은 2018.03.05 오전 10시30분이었습니다. 그리고 8시간 진통끝에 결국 길쭉이가 탄생하였습니다^^.




■ 길쭉이 탄생!

탯줄도 직접 자르고, 옆에서 아이를 바로 안아볼수 있습니다. 완전 신기함 ㅎㅎㅎ 첫 아이라서 그런가 마냥 신기하네요^^ 막 나왔을때는 마눌님 얼굴을 닮은듯 보였습니다.




■ 병실대기

산모 휴식을 취한후, 조리원 들어가기전! 면회시간때 만난 길쭉이입니다. ㅋㅋ 막 나오자마자 모습이라서 아직은 좀 낯설지만, 울지도 않고 참 착했어요^^






■ 감사카드

아이 낳으면 중간중간 촬영해준 사진으로 병원에서 짤막하게 만들어준 카드입니다.   역시 신생아는 손과 발이 엄청 작고 귀엽고 예쁘고 막 그럽니다 ㅋㅋ




■ 산후조리원으로 이동

병실에서 나와서 저희길쭉이를 데리고, 옆건물인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ㅋㅋ 세상 조용히 눈만 멀뚱멀뚱^^   앞으로 이녀석이 내가 책임져야하는 두번째 가족입니다.




■ 조리원모습

조리원에서는 마냥  쉬는건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네요 ㅋㅋ  매일 저녁 5시30분~7시30분 대략 2시간은 아이들방 청소한다고 해서, 산모들이 직접 아이를 돌봐야합니다. 배고프면 우유주고, 트름시키고 재울수 있는 모습! 

병원에서는 면회시간만 아이를 볼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원할때 볼수 있네요^^ 사진도 맘껏 찍을수 있고 ㅋㅋㅋ 울지도 않아서 참 좋습니다. (이미 아이 낳은 사람들말 들어오면, 조리원에 있을때가 가장 좋을때라고...맘껏 쉬라고합니다. 이렇게 맘껏 쉴수 있는 시간은 많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 가장 예쁠때 모습

누군가 말합니다. 가장 예쁠때가 바로 이렇게 새근새근 잘때의 모습이라고 ㅋㅋㅋ 아직은 초보아빠라서 공감할수 없지만, 자는 모습을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일상이 될 모습

퇴근하고 산후조리원에 들어와서 아이보는 시간입니다. 분유를 이미 먹은 상태라.. 세상 모르고 잠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자장가가 나오고 있으며, 전 같이 들으며 잠들어 버리네요 ㅋㅋ 앞으로 집에서 맞이할 모습입니다^^ㅋ 세상귀엽습니다 +.+


아이낳으면서 진짜 아이는 예쁘게 좋은데, 낳을때 힘들어하는 산모를 보면, 또 둘째는 어떻게 낳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엄청 힘든거 같아요 ㅠㅠ  산모도 더욱 잘 챙겨줘야할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육아에 정진하게 될!! 아빠 엄마들 화이팅해요!!!!



PS. 아이낳고 해야할것들

- 이름짓기

- 출생신고하기(전기세 및 각종할인)

- 조산아신청(37주 미만 또는 2.5kg이하 저체중 출생아) 외래진료비를 나라에서 부담!(본인부담10%)

- 출산축하금신청(저희 동네 인천은 100만원 지급)


이것저것 할것들이 또 많이 있으니 미리 체크해보세요^^



우리아이 최종 이름은 임서준! 서준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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